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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전 감독이었던 막스 알레그리는 2019년 팀을 떠나기 전, 클럽의 회장 안드레아 아넬리에게 호날두를 판매하라고 충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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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그리는 2014년부터 5년간 유벤투스를 맡았고, 5연속 리그 우승과 4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끌었다.

알레그리는 호날두와 1년 함께 시즌을 보냈고, 이탈리아 언론 La Repubblica의 보도에 따르면, 알레그리는 팀을 떠나기 직전의 마지막 회담 자리에서 아넬리 회장에게 호날두를 판매할 것을  제안했다. 알레그리는 호날두가 팀의 성장을 방해한다고 믿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알레그리가 보기에 호날두의 존재는 어린 유망주들의 1군 진입 및 경험 쌓기를 가로막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넬리 회장은 알레그리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았고, 이후 알레그리는 여름이 되자 팀을 떠났다. 그리고 마우리시오 사리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알레그리와 호날두는 함께 세리에 우승을 달성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약스에게 탈락했다.

한편 La Repubblica는 유벤투스와 호날두의 계약은 2022년까지이고, 그의 연봉 및 다른 비용들을 포함하면 앞으로 약 1년간 약 90m 유로의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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