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도 난감하겠다 신념에 어긋나도 부가티 토토 먹튀 운전석에서 내릴 수가 없네

이게 지금당장에야 오옼 맨유맨시리버풀에 바르샤레알 붙는경기 매일 볼수있으니 기분좋네 우효~~ 하다가도 몇년지나면 과거 epl 그리워할듯

"현재 챔피언스 리그가 운영되고 있으며, 유로파 리그에서도 좋은 경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축구는 훌륭한 상품들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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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있어서 슈퍼리그는 항상 똑같은 팀들과 겨루지 않는 챔피언스 리그입니다. 물론 재정적인 문제도 중요하지만, 왜 우리가 리버풀이 10년 연속 레알 마드리드와 겨루게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까?"

오랫동안 계획을 잡아왔고 조율을 해왔지만, 저렇게 마지막 큰 결정을 할정도의 상황이 아니었다고 하는 겁니다. 여러 상황이 겹친 상황에서 구단들의 급한 상황과, uefa의 다음날 개편안 발표 상황, 그리고 거액 투자라는 카드가 만나서 이루어졌다고 하는 겁니다. 원래 생각보다 이런 경우가 종종 벌어집니다.

"누가 그걸 매년마다 보고 싶어하나요?"

유럽 축구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의 임원은 오랫동안 지지부진하던 유러피언 슈퍼리그 논의가 갑자기, 그의 표현을 빌면, "핵무기 투하"로 발전한 것을 토요일 아침에서야 깨달았습니다. 

 지난 몇달 동안 클럽들은 60억 유로 규모의 독립 리그에 대한 논의를 해왔습니다. 15개의 창립 클럽들은 이 리그가 출범하면 8900만 유로에서 3억 1000만 유로의 돈을 즉시 받게 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서류와 계약서를 주고받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동안, UEFA는 조별리그 경기를 스위스 스타일 방식으로 10경기로 늘리는 챔피언스리그 개편안에 합의를 이뤄냈고, 슈퍼리그를 저지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개편안은 월요일에 발표될 예정이었습니다. 

 모든 상황은 주말 동안 극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마도"라는 입장에 있던 클럽들은 현재 이탈이 진행중이고 다른 이들이 가입하고 있으며, 그들이 "확신자"가 되지 않는다면 버려질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보통 몇년이 걸리는 문제가 몇시간 만에 결정되었습니다." 한 클럽의 익명의 임원이 가디언에 한 말이다. 

 "선불 현금이 미끼처럼 앞에서 달랑거리고 있었습니다. 모든 클럽은 돈이 필요하고, 다른 모든이들이 참여한다는 말을 들었다면, 음악이 멈췄을때 의자에 앉지 못한 채로 남겨지기를 원하지는 않는 법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일요일에 프리미어리그 클럽 6개 클럽을 포함한 12개 클럽이 이탈을 지지한다는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서로를 진정으로 믿지 못하면서 자신의 카드를 공개하지 않는 라이벌 클럽들과 리그 사이에 오간 광적인 통화에 대해서 증언했습니다. 

 다수의 소식통은 가디언에 안드레아 아녤리 유벤투스 회장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미국인 구단주가 소유한 아스날,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의 3개 클럽이 특히 이를 지지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들의 긴박함은 이해할만한 것입니다. UEFA는 언론과 접촉하여 알렉산데르 체페린 회장이 새로운 챔피언스리그 개편안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들은 "'모든 경기가 재밌는' 좀 더 흥미진진한 대회"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탈을 원하는 클럽들은 빠르고 강하게 이를 공격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여러모로 안타깝고 무섭다.

아무리 생각해도 매년 5개팀을 선정한다는 건 너무 자기중심적인 생각같고 되도않는 말 같고

지금이야 좋다해도 슈퍼리그내 스몰마켓, 약팀은 반등의 기회 얻기가 지금보다 훨씬 어려울 거 같고,

우선 팬베이스라는 스포츠의 기본 문화를 거스르는 게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