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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데브라이너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후반 승리를 거두면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동점골을 내준 데 대한 시티의 반응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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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플레이메이커는 전반 초반 엠레 찬의 공을 중원에서 빼앗은 후 마레즈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의 주장 마르코 로이스가 84분 만에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포든은 시원하게 추가골을 넣으며 펩 과르디올라에게 다음 주 2차전 진출의 이점을 선사했다.

이날 밤 시티를 이끌었던 데브라이너는 시티 동료들이 실점 뒤 보여준 반응에 뿌듯함을 느꼈다.

"그들이 1-1로 동점을 만들었을때 아쉽지만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반응이 좋았습니다."

"2대 1은 까다로운 점수이지만 최소한 2차전까지는 진행해야 합니다. 전반전에는 기회를 만드는 데 약간 어려움이 있었지만 후반전에는 더 잘했습니다. 우리가 더 많이 득점했어야 했을지도요."

"우리는 실점 후 반응이 좋았고 우리는 좋은 경기를 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리야드 마레즈의 정확한 컷백 이후 히츠를 제치고 19분 만에 시티에게 선제골을 선사했다.

또한 포덴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한 귄도안에게 멋진 크로스 또한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