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아 나는 님이 중요한 메이저 안전공원 시기에 6경기 무승이 더 충격이네요

근데 확실히 슈퍼리그를 통해서 메이저 안전공원 한국이랑 서구권이랑 유럽축구 스포츠산업을 받아들이는 시선이 정말 다르다는걸 느꼈음.

젤 첨에 슈퍼리그 얘기 들었을때 나도 "이새끼들 미쳤나? 펨코 존나 불타겠네 아 ㅋㅋㅋ" 하고 펨코 들어왔는데 슈퍼리그 존나 재밌겠다고 하는거보고 깜짝놀라서 "아 내가 씹보수 개틀딱 마인드라서 그런가?" 하고 레딧이랑 유튭, 인스타 댓글보니까 미국이든 유럽이든 서구권애들은 또 존나 불타더라고.

빨리 정비좀 잘해요 ㅋㅋ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비공개 리그의 스포츠 청렴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시티가 슈퍼 리그의 참여를 철회하는 도미노를 일으켰다. 

그는 구단을 신뢰한다고 말했지만 감독으로서 그 생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히 했다.

그 후 케빈 데브라이너와 아이메릭 라포르테는 선수들이 챔피언스리그를 자신들이 가장 출전하고 싶은 대회로 보고 있으며, 이 리그에서 뛸 수 있는 권리를 얻는 것이 그들의 동기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하며, 이 아이디어에 더욱 노골적으로 반대했다.

시티가 아스톤 빌라를 이긴 후, 주장 페르난지뉴는 모든 시티 선수들이 비슷한 이유로 그 생각에 반대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나는 축구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 선수들과 우리 클럽을 포함한 슈퍼리그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바뀌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물론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단지 다른 클럽들과 함께 그들이 그곳에 있는 이유를 알기 위해 클럽 수뇌부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알아내기를 원할 뿐이였습니다."

"우리는 반대한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선수들 간에 대화를 나누었고 구단과 성명서를 기다리기로 모두 동의했습니다. 우리는 늘 축구팬과 함께하기 때문에 더욱 행복합니다."

이 12개 구단이 슈퍼리그를 현실화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핵심 요소 즉, 슈퍼리그에서 뛸 선수들과 그 선수들을 감독할 감독들, 그리고 그들을 보기 위해 돈을 지불할 팬들과 상의하지 못했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이번 슈퍼리그로 미국/유럽권이 진짜 이정도로 스포츠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구나 크게느꼈다

유럽은 누구나 올라갈수있는 승강이 공정하고, 미국은 비슷한 자본으로 서로 경쟁하는게 공정한거고

여러모로 흥미롭고 재밋었음